글쓴이 이름: 손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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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의 친구들. 한 녀석씩 차례대로 얘길 나누다 보면 이틀이 훌쩍 지나간다. 물론 이 중에도 특히 끌리는 녀석이 있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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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은침白毫银针과 군산은침君山银针을 번갈아 따른다. 미묘한 향의 차이를 느낀다. 이 시간이 여유롭다. http://t.co/8dLpc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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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에 좋은 스펙을 가지고 대기업에 입사한 이들보다 변변치 않은 스펙에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온 이들이 훨씬 주인의식이 강하다. 그들은 처음부터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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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직장에서 주인의식을 갖기 힘든 건 분업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전체를 아우르는 사장이 일부의 업무를 맡고 있는 이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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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시간의 어느 한 토막을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제 힘으로 버릴 수 없는 시간이 있으니, 받은 상처는 잊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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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했다. 황산모봉黄山毛峰, 군산은침君山银针, 보이산차普洱散茶를 조금씩 맛보다 보니 배가 많이 부르다. 향이 다르고 맛이 다르니 마실 때마다 새롭다. 그나저나 길게 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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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늙는 것은 몰라도 아이 크는 것은 안다.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 딸과 통화를 하고 나면 행복한데, 가슴이 아리다.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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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왜 한겨울의 중심에 있을까? 0시는 왜 한밤의 중심에 있을까? 겨울이 끝나지 않았는데 1월이고, 밤이 끝나지 않았는데 0시다. 시작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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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찼던 한 주를 마무리한다. 일을 처리함에 마음이 많이 급했었다. 조급한 마음에 스스로 쉼표를 찍는다. 개완盖碗에 황산모봉黃山毛峰 한 잔 우렸다. http://t.co/EF294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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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회의를 했다. 금요일 업무의 후반전을 막 시작할 찰나,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주말에 틈틈이 읽으며, 차를 즐겨야겠다. 아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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