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살아라 – 윤생진의 체험 성공학

제   목 : 미치게 살아라
부   제 : 윤생진의 체험 성공학
지은이 : 윤생진
출판사 : 연합뉴스 (초판 출간일 2003.10.22)


허풍은 꿈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원이다.

윤생진의 성공법칙 24의 마직막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이 책은 “나의 꿈은 부장이 되는 것이다”라는 용기있는 허풍으로, 그의 꿈보다 더 높은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에 오른 고졸 출신 기능공 윤생진이 체험한 성공학 이야기입니다.

빨간 책 표지만큼이나 에너지가 펄펄 넘쳐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깡’의 진정한 의미가 녹아 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안된다는 사람들에게 ‘열심’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얘기가 있습니다.

언젠가 공병호 박사가 강연회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공박사가 성공한 것은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보다 게을러서라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폄하하려는 것인지 공박사 스스로의 모습을 겸손해하는 것인지 듣는 사람이 알아서 판단하면 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여전히 게으른 사람과 熱心인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소 삐딱하게 보이는 곳이 간간이 발견됩니다. 중국을 이기기 위해, 인건비를 더욱 낮추기 위해 전국민이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묘한 감정의 차를 느낍니다. 일에 미쳐 있는 동안 아내와 가족은 어떠한 심정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이런 시각이 있다고 해서 책장을 덮고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마치 허풍과 용기, 아부와 칭찬을 구분하는 것만큼이나 어렵고 의미없는 일입니다.
이 책은 얄팍한 처세술이 아니라 자기 관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받아들이고 버리든 그건 순전히 읽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윤생진이 말하는 성공법칙 24개 중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그리고 괄호 안은 저의 사족^^

  • 폭발 직전의 열정을 가져라!
    (윤생진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열정’ 그 자체입니다.)

  • 말수를 줄여라, 목소리를 낮춰라.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더 많이 듣기 위해서입니다.)

  • 칭찬한 만큼 돌아온다.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직 관리나 인간 관계에 있어 이것만큼 돈 안들이고 효과를 얻는 것도 드물 것입니다.)

  • 내가 이룬 꿈이 타인에게 꿈을 준다.
    (참 멋지지 않습니까?)

  • 신이 나서 한 일은 실패하지 않는다.
    (정말 신나게 일하는 사람을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성공하기도 힘드나 봅니다.)

  •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미쳐라.
    윤생진은 말합니다.
    “누가 나에게 특별한 성공 철학이 뭐냐고 물으면 첫째, 운명을 바꾸려면 미쳐야 한다(열정), 둘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자신감), 셋째, 하루 4시간 이상은 자지 않는다(공부)라고 대답한다.”(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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