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 열쇠]
- 공자와 맹자는 ‘공맹’, 노자와 장자는 ‘○○’
-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제2편 <제물론>에 나온다.
-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흔히 인식, 존재, 가치의 세 기준에 따라 하위 분야를 나눌 수 있다. <장자>는 심오한 ○○ 서적이자 훌륭한 문학책이기도 하다.
- 규모가 작고 값이 싼 여관. ○○○ 주인에게 두 첩이 있었는데 미녀보다는 추녀를 더 사랑하는 이야기가 <산목>편에 나온다. “미녀는 스스로 아름답다고 하여 아름다운 줄 모르겠는데, 추녀는 스스로 못났다고 하여 못남을 모르겠습니다.”라고 주인이 말한다.
-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 또는 그런 이상적인 경지. 흔히 도가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경지로 알고 있다.
- 한자로 ‘추어’, 우리말로 ‘밋구리’라고 부르는 민물 물고기. 이를 요리해 만든 탕을 추어탕이라고 한다. “사람이 습지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고 반신불수가 되겠지. ○○○○도 그럴까?” <제물론>
- 박으로 만든 다목적 그릇. 혜자가 장자에게 너무나 큰 ○○○는 쓸모가 없다고 하자, 장자는 큰 것이 쓸모가 없는 게 아니라 큰 것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소요유>
- 흔히 가야금과 대비되는 우리나라 현악기. 변론을 잘하는 혜자, 북채를 들고 장단을 잘맞추는 사광, ○○○를 잘 타는 소문을 예로 들어 세 가지 지극한 경지를 설명한다. <제물론>
- 나라를 다스리는 일. 노자의 <도덕경>은 ○○ 지도자를 위한 지침서라 할 정도로 ○○ 참여를 염두에 두었지만, <장자>의 일차적 관심사는 개인의 삶이다.
- 마지못하여 하는 수 없이. <장자>는 ○○○한 현실을 받아들이되 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 약자와 개인의 사상이다.
[세로 열쇠]
-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아니함. 도가 사상이 인간의 내면적 초월과 자유를 추구한 것이라면, 도교 신앙은 주로 육체의 ○○○○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 서로 잘 어울림. 동아시아의 2대 사상인 유교와 도교는 배척의 관계가 아니라 ○○와 균형의 관계로 발전해왔다.
- 예의를 차리거나 먼지와 추위 따위를 막기 위해 머리에 쓰는 것. <소요유>편에는 머리를 짧게 깎는 것이 풍습인 월나라에 ○○를 팔러간 송나라 어리석은 모자 장수 이야기가 나온다.
- 한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간단한 말로도 남을 감동시키거나 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장자>의 우화는 ○○○○의 지혜를 담고 있다.
- <장자>에 등장하는 다리 잘린 사람의 이름. 불구자이지만 공자를 일깨우는 역할로 등장한다.
- 유난히 소리가 큰 곤충. 수컷이 울음 소리를 내며 여름을 상징하는 곤충. ○○를 노리는 사마귀, 사마귀를 노리는 까치, 그리고 그 까치를 노리는 장자. 이 상황에서 장자는 크게 깨달아 3개월 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 프랑스의 우화 작가. 이솝과 더불어 대표적인 우화 작가로 이름나있다. 이솝과 각종 동양 우화를 소재로 삼아 재구성했다.
- 춘추전국시대 활약한 학자와 학파의 총칭. 장자도 그 중 한 사람이다.
- 장수의 상징이자 아주 느린 동물의 대명사. 초나라 임금이 장자에게 대부의 자리를 주겠다고 하자, “○○○는 과연 죽어서 뼈를 남겨 귀히 여겨지기 바랄까요? 아니면 살아서 진흙에 꼬리를 끌고 다니고 싶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제의를 거절한다. <추수>
- 한번 정한 대로 변경하지 아니함. <장자>는 직접적으로 무엇을 가르쳐주기보다 우리의 ○○관념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