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게재일 : 2006년 4월 7 금요일

[가로 열쇠]
- 일이 되어 가는 사정과 형세.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은 국제 ○○를 다른 방법으로 규정했다. 일본은 무정부 상태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 신분이나 직업,재산 등이 비슷한 사람들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집단, 또는 그것을 기준으로 구분되는 계층. 미국인은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의 상인 ○○은 천민 ○○ 바로 위에 있었다.
- 몹시 괴롭히거나 사납게 대우함. 미국인의 시각에서 볼 때, 전쟁중의 일본은 포로 뿐만 아니라 동포에 대해서도 ○○를 했다.
- 공중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군용기. 전쟁중에 일본은 미군 ○○○에 비치된 구명 도구조차도 비겁하다고 비판을 했다.
- 인류학의 한 부문. 인류의 생활과 역사를 문화 면에서 실증적으로 연구한다. <국화와 칼>은 미국에서 크게 발달한 ○○○○○이라는 학문적 방법론에 의거한 연구 결과물이다.
- 일본 봉건시대의 무사. 일본에서는 19세기 중반경까지 성이 허용된 것은 귀족과 ○○○○ 집안에만 한정되었다.
-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제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 일본 여성들은 대부분의 아시아 나라에 비하면 많은 ○○를 누리고 있다.
- 앞으로 닥쳐 올 일에 대하여 미리 생각하고 기다림. 이 책은 일본에서 ○○되고 당연한 것으로 보여지는 습관에 관해 기술한 것이다.
- 터놓거나 열어 놓음. 문호가 ○○된 이래 일본인에 대해 씌어진 저작에는 기괴하게도 ‘그러나 또한’이라는 표현이 연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인은 예의바르다. 그러나 또한 불손하며 건방지다”처럼 씌어있다.
- 책임과 임무. 일본에는 세대와 성별과 연령에서 오는 특권이 크다. 그러나 특권을 행사하는 사람은 멋대로 하는 독재자가 아니라 중대한 ○○를 위탁받은 인간으로서 행동한다.
- <맹자>에 나오는 말로,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서양의 군인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에 ○○○○이란 점을 알면 항복을 한다.
- 전선에 가까운 후방에 설치하여 전선에서 다치거나 앓는 군인을 수용하여 치료하는 병원. 전쟁중의 일본군에게는 ○○○○과 같이 조직적인 의료 체계가 없었다.
[세로 열쇠]
- 20세기 전반기에 일어난 두 번의 세계적 큰 전쟁. <국화와 칼>은 제2차 ○○○○이 막바지에 접어든 1944년 6월 미국무부의 위촉으로 시작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 여행하는 동안에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적은 글. <국화와 칼>은 단순한 일본 ○○○이나 견문기가 아니라 엄밀한 학문적 노작이다.
- 다툼질을 풂. 상대 나라에 대한 지식의 결핍으로, 서로 닮은 두 나라 사이의 불화를 도저히 ○○할 수 없는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 관리나 군인이 아닌 일반 사람. ○○○이었을 때는 서로 친숙한 사이였더라도 그들 중 한쪽이 군복을 입게 되면 평복을 입은 친구가 경례를 한다.
- 사회관계의 근본원리를 탐구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의 통일적 관계를 밝히는 학문에 전념하는 학자. ○○○○나 심리학자는 세상 여론이나 행동의 ‘분포’에만 몰두하고 있다.
- 당연히 해야 할 일. 일본에서의 효행은, 가령 부모의 부정을 보고도 못 본 체하고 효행을 행해야만 하는 ○○이다. 그것은 천황에 대한 ○○와 충동할 때만 폐기할 수 있는 것으로 절대적이다.
- 19세기 후반 일본 메이지 왕 때 막번체제를 무너뜨리고 왕정복고를 이룩한 변혁과정. <국화와 칼>은 일본 계층 제도에 대한 분석이 매우 탁월한데, 제3장 ‘○○○○○’ 편에 잘 나타나 있다.
- 생후 1년부터 만 6세에 이르기까지의 어린 시기. 일본인이 강한 모습으로 칼을 내어 보이는 모습은 ○○○의 수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강박관념이고, 갑작스럽게 복종적이고 무기력해 지는 것은 ○○○적 퇴행이다.
- 예방하는 방책. 전쟁중의 일본인에게는, 죽느냐 사느냐의 위험을 태연히 감수하는 것이 훌륭한 태도이지, 위험 ○○○을 취하는 것은 경멸해야 할 일이다.
- 원래는 ‘눈의 안’이라는 뜻. 흔히 ‘두다’, ‘없다’ 따위의 말과 함께 ‘마음 속’이라는 뜻으로 사용함. 일본인은 서양 여러 나라가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던 전시 관례를 전혀 ○○에 두지 않았다.
- 상처를 입은 병사. 전쟁중의 일본인에게 ○○○이나 말라리아 환자는 파손된 폐물이나 마찬가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