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게재일 : 2005년 10월 28일 금요일

[가로 열쇠]
- 액면 금액이 적은 지폐. 반대말은 고액권. 엥겔스는 마르크스를 물질적으로 돕기 위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의 ○○○ 지폐를 계속 보내주었다.
-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상품 생산의 과잉과 수요의 저하, 실업의 격증 등으로 한때 모든 경제활동이 혼란에 빠지는 상태. 마르크스는 이를 자본주의의 근본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 유럽 대륙의 서부에 있는 나라. 수도는 파리. 마르크스는 <공산당선언> 초판 발간에 즈음해 어느 신문에 정부를 비난한 글을 실어 벨기에서 추방당해 이곳으로 쫓겨오게 된다.
- 러시아의 공산주의 혁명가.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였던 ○○과 그의 당 볼셰비키는 러시아에서 공산주의 혁명을 주도했다.
- 유라시아 대륙의 중부와 동부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대륙. 유럽의 공산당이 합법적이었던 반면 ○○○의 공산주의 운동은 지하에서 이뤄졌다. 1920년 인도네시아, 1921년 중국, 1922년 일본에서 공산당이 결성되었다.
-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1950년 “국무성 안에는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폭탄 같은 연설을 했다. 흔히 극단적 반공산주의를 말할 때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즘’이라 부른다.
- 1789~94년에 일어난 유럽 최초의 거대한 시민혁명. <공산당선언>에서는 이 혁명이 “부르주아적 소유를 위해 봉건적 소유를 폐지했다”고 적고 있다.
- 프랑스 전제정치의 상징. ‘○○○○ 감옥 습격사건’은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후에 혁명정부에 의해 철거됐다.
- 걸터앉도록 만든 기구. 1883년 마르크스는 안락○○에 앉은 채 숨을 거뒀다.
- 봉건제도 아래 영지나 장원의 주인. “고대 로마에는 귀족, 기사, 평민, 노예가 있었고, 중세에는 봉건 ○○, 봉신, 길드 장인, 직인, 도제, 농노가 있었다.”(<공산당선언>에서)
- 파리의 남서쪽에 위치. 18세기에 지은 부르봉 왕조의 호화스러운 궁전과 정원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혁명 초에 혁명의 무대가 되었으나 후에 왕정 복고 후 박물관이 되었다.
- 농지의 소유권을 공동으로 하고, 농업경영도 공동으로 하는 농장. 스탈린의 ○○○○은 공동체이긴 했으나 억압적 공동체로 마르크스가 설파한 공산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 1966년부터 10년간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중국의 극좌 사회주의운동. 소련 공산주의의 부패에서 중국을 건저내려했으나 훗날 중국공산당은 공식적으로 극좌의 오류였다고 평가했다.
[세로 열쇠]
- 자기의 것으로 가짐, 또는 가지고 있음. “공산주의를 특징짓는 것은 ○○ 일반의 폐지가 아니라 부르주아적 ○○의 폐지이다.”(<공산당선언>에서)
- 국가나 공공단체가 국민에 대해 명령·강제하는 권력. 우리나라에서 <공산당선언>을 소지하기만 해도 국가보안법에 의거한 ○○○에 의해 체포 구금되던 때가 있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노동력을 자본가에게 팔아 생활하는 노동자. 임금 노동자. “○○○○○○가 잃을 것이라곤 족쇄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이다.”(<공산당선언>에서)
- 1917년 10월 러시아에서 발생한 프롤레타리아혁명. 마르크스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성공한 혁명.
- 여자가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일. “현재의 생산관계가 철폐되면 그 생산관계에서 비롯된 부인 공유제, 즉 공식적 비공식적 ○○도 사라진다.”(<공산당선언>에서)
- 유럽 중앙부에 있는 나라. 수도는 베른. 비밀은행으로 유명하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유럽 곳곳에 있는 사회주의 집단을 엮기 위해 이 나라의 사회주의자와도 연락을 취했다.
- 죽은 사람의 혼령. <공산당선언>에서 유토피아주의, 공상적 사회주의 등을 유럽을 떠도는 ○○이라 불렀다.
-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 마르크스는 ○○○○의 특징을 ‘이윤 획득을 목적으로 상품생산이 이루어진다는 점, 노동력이 상품화된다는 점, 생산이 무계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등으로 보았다.
- 장례식 때 애도의 마음을 나타내는 글이나 말. 엥겔스는 마르크스 장례식에서 다음과 같은 ○○를 읊었다. “다윈이 유기체의 발전 법칙을 발견한 것처럼, 마르크스는 인간 역사의 발전 법칙을 발견했다.”
- 죽은 뒤를 위해 써놓은 글. 유서라고도 한다. 마르크스는 여러 나라에서 추방을 당해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다가 무국적자로 법적 ○○○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 죄인의 목을 자르는 형구. 프랑스 혁명 때 이 도구의 이름을 키요틴이라 불렀다. 루이 16세도 이곳에서 처형됐다.
